신동엽 "정체 도로서 장트러블, 검은 봉지 쓰고 해결" 폭소 ('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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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아찔했던 귀성길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JTBC '손 없는 날' 9회에서는 늦은 나이에 성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대전 의뢰인의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신동엽은 명절 정체로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빵지순례의 성지' 대전에 도착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유명 빵집부터 의뢰인이 사는 곳인 대학로 인근을 둘러보며 출장을 한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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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신동엽이 아찔했던 귀성길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JTBC ‘손 없는 날’ 9회에서는 늦은 나이에 성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대전 의뢰인의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오랜만의 타 지역 출장을 향하며 들떴다. 설을 앞두고 대전에 가며 두 사람은 각자 귀성길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꺼나놨다.
신동엽은 명절 정체로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명절에 촬영을 마치고 벤을 타고 집에 가는데 길이 꽉 막혔더라. 그런데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라면서 “안타깝게도 큰 놈이었다. 아주 포악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봐도 ‘연예인 차’라서 당장 나가서 해결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당시를 생생하게 그렸다. 신동엽은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차 밖으로 나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빵지순례의 성지’ 대전에 도착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유명 빵집부터 의뢰인이 사는 곳인 대학로 인근을 둘러보며 출장을 한껏 즐겼다. 신동엽은 “야외 프로그램을 하니 좋다. 야외의 맛이 있다. 왜들 그렇게 야외를 하는지 알겠다”라며 13년 만에 깨달은 바를 밝히기도.
이사 버라이어티 JTBC ‘손 없는 날’ 9회는 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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