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번 설엔 위스키 선물 어때요"

하이볼 전용잔 등과 위스키 제품 판매

모델이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위스키를 소개하는 모습(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홈플러스가 희소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다양한 위스키 선물 세트를 마련하고 2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선보인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홈술·혼술 트렌드가 확산한 점을 고려한 선물 세트다. 위스키에 탄산을 섞어 먹는 하이볼이 대중화되면서 위스키 시장의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2021년 대비 지난해 홈플러스의 위스키 상품의 매출은 약 66%로 성장했다. 명절에도 위스키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해 같은 기간 홈플러스 위스키 선물 세트 매출은 약 33% 늘었다.

선물세트는 다양한 위스키 제품을 하이볼 전용잔 등과 함께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발랜타인12년 △시바스리갈13년아메리칸 △더글렌리벳 파운더스리져브 △엑스레이티드 △와일드터키8년 △부쉬밀오리지널△호세꾸엘보 등이다.

한정판 세트도 선보인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조니워커블루토끼띠에디션과 인기 아이돌과 컬래버레이션한 시바스리갈 18년 리사 에디션 등을 내놓는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한정 상품이어서 소장과 함께 진열용으로 선물하기에 좋다.

프리미엄 위스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로얄살루트더몰트 △조니워커블루티파니 △조니워커블루고스트앤레어 △달모어킹알렉산더3세 등이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새로운 주류 문화 확산과 함께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 설 위스키 애호가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세트를 선보여 고객 수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