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황정민·현빈 '교섭' 개봉 첫날 1위…'아바타: 물의 길' 꺾었다

조은애 기자 2023. 1.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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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새로운 흥행작이 탄생했다.

'교섭'이 '아바타: 물의 길'을 밀어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개봉일인 전날 10만480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른 '교섭'은 지난 연말 이후 6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아바타: 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유령'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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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극장가 새로운 흥행작이 탄생했다. '교섭'이 '아바타: 물의 길'을 밀어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교섭'은 개봉일인 전날 10만480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6479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앞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했던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호흡을 맞췄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른 '교섭'은 지난 연말 이후 6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아바타: 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유령'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다가오는 설 연휴, '교섭'의 흥행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교섭'과 같은 날 개봉한 '유령'은 일일 4만1500명, 누적 5만2055명으로 2위에 올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3만7714명, 누적 105만932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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