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연승 무산… 팰리스전 막판 실점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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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연승을 달리며 무섭게 치고 올라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연승 문턱에서 비기며 2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올리세에게 뼈아픈 프리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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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최근 9연승을 달리며 무섭게 치고 올라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연승 문턱에서 비기며 2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올리세에게 뼈아픈 프리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로써 12승3무4패 승점 39를 기록해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12승3무3패 승점 39)와 승점이 같다. 이날 승리했다면 2위가 될 수 있었다.
최근 리그 5연습 등 공식경기 9연승을 달리던 맨유로서는 다잡았던 승리를 막판 놓친 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전반 44분 에릭센이 박스 왼편에서 공을 잡은 뒤 연결한 패스를 골문쪽에 있던 페르난데스가 받아 빈 곳으로 정확히 차넣어 리드를 잡았다. 몇차례 실점위기를 GK 데헤아가 잘 막아내 승리를 눈앞에 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올리세의 날카로운 프리킥골을 내주며 비기고 말았다.
10연승이 무산된 맨유는 중원의 키플레이어인 카세미루가 수비 도중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23일(한국시간) 열리는 선두 아스널과의 중요한 경기에 뛸 수 없다. 아스널보다 한경기를 더 치른데다 카세미루까지 빠지게된 맨유로서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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