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명절 도로에서 장트러블, 비닐봉지 쓰고 내렸다”(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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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명절 도로 정체 속 포악한 장트러블과 싸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신동엽은 "명절에 촬영을 마치고 벤을 타고 집에 가는데 길이 꽉 막혔더라. 그런데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라고 운을 뗀 뒤 "안타깝게도 큰 놈이었다. 아주 포악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봐도 '연예인 차'라서 당장 나가서 해결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장트러블로 인해 진땀을 쏟았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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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동엽이 명절 도로 정체 속 포악한 장트러블과 싸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1월 2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꿈을 좇아 늦은 나이에 성우를 시작한 대전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오랜만의 타 지역 출장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설을 앞둔 대전행인 만큼, 각자 귀성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일화들을 꺼내 놓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명절 정체로 인해 겪어야 했던 흑역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은 “명절에 촬영을 마치고 벤을 타고 집에 가는데 길이 꽉 막혔더라. 그런데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라고 운을 뗀 뒤 “안타깝게도 큰 놈이었다. 아주 포악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봐도 ‘연예인 차’라서 당장 나가서 해결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장트러블로 인해 진땀을 쏟았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귀성길 장트러블 스토리의 결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신동엽은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차 밖으로 나갔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빵지순례의 성지’라고 불리는 대전에 도착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유명 빵집부터 의뢰인이 거주 중인 대학가 곳곳의 풍경을 둘러보며 출장의 깨알 재미를 맛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신동엽은 “야외 프로그램을 하니 좋다. 야외의 맛이 있다. 왜들 그렇게 야외를 하는지 알겠다”라며 13년만에 깨달은 야외 예능의 매력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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