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메이커 권상우 vs. 애드리브 장인 오정세…'스위치' 웃수저 배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스위치'가 웃음버튼 콤비 권상우, 오정세의 유쾌한 매력을 담은 '웃수저 배틀 영상'을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웃수저 배틀 영상'은 특유의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상우, 오정세의 유머러스한 현실 모먼트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뺨 맞는 장면 촬영 후 걱정하는 이민정에게 "제대로 맞았어!"라며 엄지를 날리거나 극중 아들로 호흡을 맞춘 김준을 등에 업고 푸시업을 하고, 극중 배우 연기를 위해 임금과 귀신 분장을 한 채 장난을 치는 권상우의 모습을 통해 '스위치'의 팀워크를 이끄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 권상우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소품을 찾는 권상우에게 본인의 주머니에서 자연스럽게 물건을 건네고, 사극 촬영 중 가짜 말 위에서 양팔을 벌리며 영화 '타이타닉'의 포즈를 취하는 등 능청스러운 애드립을 선보이는 오정세. 평소 진지하고 조용하다가 슛만 들어가면 예측불허 애드립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오정세는 극중 권상우와 극강의 시너지를 과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권상우와 오정세의 막상막하 '웃수저 배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스위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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