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블랙스톤·인텔·ASML·농심

송태희 기자 2023. 1. 19. 08:0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윤 대통령 다보스 초대장 '블랙스톤·인텔'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오찬으로 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본인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하며 거듭 투자를 요청했는데요. 박사님, 오찬에 누가 참석한거죠?
- 윤석열 대통령, 다보스서 글로벌 CEO 20여명과 오찬
- 尹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언제든 찾아달라"
- 인텔·IBM·블랙스톤 등 초청…'對한국 투자' 세일즈
- IT·금융·에너지·식품 글로벌 기업 대표 15명 초청
- 한국 측은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대표 참석
- 사전 환담서 尹 대통령-글로벌 CEO 투자 이슈 거론
- 尹 "글로벌 스탠다드 안 맞는 제도 언제든 알려달라"
- 참석한 CEO들 韓 칭찬 일색…"영업하기 좋은 국가"
- 미국계 사모펀드 TPG "韓 기업들과 파트너십에 관심"
- 블랙스톤, 1985년 설립된 세계 3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 리먼 브라더스 출신 피터슨·슈워츠먼이 공동 설립
- 초기 인수합병 등 PE 투자에 집중…부동산 등 확대
- 블랙스톤 '부동산 제국'으로 거듭…국내서도 광폭행보
- 슈워츠먼, CEO 경영능력 빛나…경제 읽어 위기 간파
- 블랙스톤 韓 최초 글로벌파트너 임명…국유진 대표 승진
- 한국 시장서 사업 확대 의지…지난해 한국법인 개소
- 겔싱어, '위기의 인텔' 구원투수로 2021년 CEO로 복귀
- 1979년 입사한 겔싱어, CTO로 인텔의 전성기 이끌어
- 2021년 美 대기업 CEO 연봉 1위는 인텔의 팻 겔싱어
- 2위는 애플의 팀 쿡, 3위는 브로드컴의 혹 탄 올라

◇ 바이든 반도체 압박 'ASML'

다음은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 관련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에 합류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첨단 반도체 칩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박사님, 네덜란드는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위해 반드시 협조가 필요한 나라 중 한 곳이죠?
- '반도체 동맹' 확대하는 美…네덜란드 동참 압박
- 바이든·뤼터 정상회담서 '對中 수출 통제' 논의
- 美 연합전선 구축…'노광장비 1위' ASML 참여 필수
- ASML, 초미세 공정 극자외선 노광장비 독점 생산
- EUV 노광장비 없다면 첨단 반도체 생산도 불가능
- ASML이 생산한 노광장비, 연간 최대 물량 42대 불과
- 美, 자국 업체에 대중국 수출통제 단행…해외로 확대
- 바이든 '中 반도체 규제' 압박에도 日·네덜란드 난색
- 네덜란드, 美 대중 규제에 반발…"즉각 동의 없어"
- 네덜란드 통상 장관 "美 압박에도 우린 서명 안 할 것"
- 미국의 대중 제재에 동참할 경우 ASML 매출 5% 영향
- 바이든, 기시다에도 직접 거론…"매우 복잡한 문제"
- 삼성전자, 10년전 산 ASML 지분가치 15배 올랐다
- 2012년 ASML 투자 3630억원→2020년 5조5903억원
- 삼성 "40년 전 ASML 인수 제안 왔었다" 뒤늦게 밝혀져
- 1982년 필립스가 삼성전자에 ASML 인수 제안해 실사
- 당시 업력 짧고 삼성도 사정 넉넉지 않아 인수 포기
- ASML, 글로벌 노광장비 85% 점유율…독점 구도 구축
- 경쟁사로 니콘·캐논 있지만 격차 커 '철수' 저울질
- 노광장비 가운데 EUV 장비는 ASML이 100% 점유율 차지
- 노광장비는 어떤 빛을 쏘느냐에 따라 시간·비용 절감
- 제한적 생산능력에도 선주문 수요 견조·경쟁사 없어 

◇ 라면스프 발암물질 '농심'

마지막은 농심입니다. 농심이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블랙' 일부 제품에서 농약 성분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만은 이 제품 1천 상자, 1128kg을 전수 반송 또 폐기할 예정인데요. 박사님, 이 정도면 신라면 수난사라고 봐야할 거 같은데 벌써 몇 번 째입니까?
- 농심 대만 수출 라면서 '유해물질' 검출…전량 폐기
- 대만식약처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 검출" 발표
- 잔류농약 검사서 '2-클로로에탄올' 성분 기준치 넘어
- 농심 측 "발암물질 아니다, 한국과 대만 기준달라"
- 대만 식약처, 2-CE 검출량을 E0 수치로 환산 발표
- 식약처 "국내·수출용 생산라인 달라 조사 계획 없어"
- 신라면 '유해물질' 처음이 아니네…2년간 다섯번째
- 작년에는 유럽수출 제품서 이프로디온 검출 논란돼 
- 국내 제품 문제 없다지만…국제적 이미지 타격 불가피
- 농심, 지난해 8월 라면값 또 11% 인상…원가 상승 탓
- 내부거래 비용 늘린 영향 적자에 가격 인상으로 대응?
- 농심, 라면값 인상 요인에 대한 '적절성' 의문 제기
- 농심 "내부거래 비용 증가는 지속적 원가 상승 영향"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경영행보 본격화…승계 속도
- 신동원 회장, 그룹 회장직만 유지…故 신춘호식 경영
- 농심 신상열 상무, 1993년생…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