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다보스서 예술인들과 간담회…"세상 바꾸는 혁명가"

한지훈 2023. 1. 19.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를 계기로 마련된 '예술가 리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간담회는 클라우드 슈밥 WEF 회장 배우자인 힐데 여사가 김 여사를 위해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보스=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를 계기로 마련된 '예술가 리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간담회는 클라우드 슈밥 WEF 회장 배우자인 힐데 여사가 김 여사를 위해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이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또 "예술가들은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한국인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한국에서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구하는 영상 작가 이미 흄즈, 평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아키노암 니니, 기타리스트 도르, 인권 문제를 다루는 사진작가 안토니우 플라톤, 미술을 통해 난민 아동을 치유하는 미술가 맥스 프리더, 청년 예술가를 양성하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예술대 캐롤 베커 학장, 사진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융합 예술가 사라 캐머런 순드 등이 참석했다.

예술가 리더 행사 초청된 김건희 여사 (다보스=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계기로 열린 '예술가 리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 자리는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의 배우자인 힐데 여사가 다보스포럼에 방문한 김건희 여사를 위해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이다. 2023.1.19 kane@yna.co.kr

han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