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우크라군 총사령관과 회동…전차 지원 빨라지나

김기태 기자 2023. 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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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이 17일(현지시간)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회동하고 군사 지원에 대해 의논했다고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폴란드 동남부의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대면 회의를 했습니다.

밀리 의장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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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이 17일(현지시간)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 회동하고 군사 지원에 대해 의논했다고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폴란드 동남부의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대면 회의를 했습니다.

밀리 의장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데이브 버틀러 미 합참 대변인은 "지난 1년간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소통했지만 이번에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러시아의 공세에 대한 방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는 20일 독일 람슈타인의 미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GC) 회의에서 이번 논의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UDGC는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협의체로 지난해 4월 출범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나토는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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