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지층 대상 지지도…김기현 40.3%, 나경원 25.3%, 안철수 17.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지도에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40.3%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지도에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40.3%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나경원 전 의원 25.3%, 안철수 의원 17.2%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 간 차이는 15.0%p로 오차범위(±4.3%p)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잠재적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8.1%, 당권 주자 윤상현 의원 3.1% 순으로 집계됐다. 조경태 의원을 포함한 '기타 인물'은 1.6%,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3%였다.
특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적극 지지층에서는 김 전 의원이 54.8%로 단순지지도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나 전 의원은 23.8%로 나타나 1~2위 간 격차는 두 배 이상으로 더 벌어졌다.
차기 당대표 당선 가능성 역시 김 전 의원이 44.4%로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이 26.9%로 2위를 기록했고, 안 의원 12.1%, 유 전 의원 7.1%, 윤 의원 2.9% 순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7%, 국민의힘 41.9%, 정의당 3.0%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40.4%, 부정평가 56.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자의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조사에선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p),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조사는 ±4.3%p로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