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소매판매 1.1%↓…1년여만에 최대 감소

차승은 2023. 1. 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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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와 금리인상의 여파로 미국인들이 연말 성수기에도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년여 만에 가장 큰 감소폭으로, 지난해 11월 1% 감소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1% 넘게 줄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 전망 감소폭보다 0.2%포인트 더 큰수치입니다.

소비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으로,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경제 위축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미국상무부 #연말성수기 #소매판매가 #경제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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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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