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분기가 바닥…목표주가 8만원-KB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 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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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감산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부터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증설 지연, 미세공정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간접적 감산을 시행할 것"이라며 "감산효과는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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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감산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부터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증설 지연, 미세공정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간접적 감산을 시행할 것"이라며 "감산효과는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서 업황과 주가 바닥의 신호는 감산효과 가시화, 재고감소, 디램·낸드 가격하락 둔화 시점이었다"며 "올해 2분기부터 감산효과가 나타나명서 고객사의 반도체 재고도 정상수준으로 근접하고 반도체 가격 하락도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주가는 업황을 6개월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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