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일 출석날 '사무총장·비서실장' 등 최소 인원만 동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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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에 재차 출석하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는 사무총장과 비서실장만 동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주당 지도부 등에 따르면 이 대표의 정확한 출석 시간은 28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1차 출석 당시 당 지도부·의원단 40여명과 동행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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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에 재차 출석하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는 사무총장과 비서실장만 동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1차 출석의 경우 민주당 지도부·의원단이 대거 동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출석은 이 대표가 홀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만큼 최소한의 인원만 대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18일 오후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취재진에 "28일 토요일 (검찰에) 출석하겠다. 변호사 한 분을 대동하고 가서 당당하게 맞서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 등에 따르면 이 대표의 정확한 출석 시간은 28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1차 출석 당시 당 지도부·의원단 40여명과 동행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당 대표 개인을 비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대표 역시 이를 의식한 듯 당내에 동행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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