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윙백 언제 오나…토트넘 오퍼 거절당했다

김건일 기자 2023. 1. 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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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히는 페드로 포로 영입에 나섰지만 진전되지 않았다.

1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SNS에 "토트넘이 포로를 위해 현금에 선수를 더한 첫 제안을 보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이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포로는 오른쪽 윙백을 찾는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우선으로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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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히는 페드로 포로 영입에 나섰지만 진전되지 않았다.

1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SNS에 "토트넘이 포로를 위해 현금에 선수를 더한 첫 제안을 보냈지만, 스포르팅 리스본이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포르팅이 바이아웃 금액인 45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로는 오른쪽 윙백을 찾는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우선으로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스포르팅으로선 이적을 서두를 만한 상황이 아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선수가 떠나고 싶어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했다.

맨체스터시티 출신인 포로는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중 한 명.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도움 5개를 올렸을 만큼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이다.

그러나 토트넘을 취재하는 알리스데어 골드 풋볼런던 기자는 포로의 작은 키를 문제삼았다.

"포로의 키가 5피트 7인치(약 173cm)라고 생각한다"며 "일반적으로 콘테가 윙백으로 쓰는 다른 선수들을 생각하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반 페리시치가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페리시치의 키는 6피트1인치(약 186cm)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른쪽 윙백과 함께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이적시장에서 원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직까지 영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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