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 검출"…타이완서 1천 상자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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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수출된 농심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어서 1,000상자가 폐기된 사실이 대만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대만 식품약물관리서가 농심이 수출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에틸렌옥사이드'가 0.075mg/kg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 식약서가 검출량을 에틸렌옥사이드 수치로 환산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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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수출된 농심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어서 1,000상자가 폐기된 사실이 대만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대만 식품약물관리서가 농심이 수출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에틸렌옥사이드'가 0.075mg/kg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주로 살균 용도로 사용되며 세계보건기구인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가 발암성 물질로 분류한 성분인데요.
대만 식약서는 해당 제품이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을 초과했다며 자국 규정에 따라 1,000상자를 폐기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심 측은 "이번에 검출된 물질은 에틸렌옥사이드가 아니라 '2-클로로에탄올'이며, 이는 발암물질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대만 식약서가 검출량을 에틸렌옥사이드 수치로 환산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문제가 된 제품은 대만 수출용 제품으로 국내 제품 분석 결과 해당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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