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진어묵’, 2030부산엑스포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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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삼진식품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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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보박스 3만5000개 제작, 매장 3곳에서 사용
필수 해시태그와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 증정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삼진식품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식품은 삼진어묵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000 개를 제작해 제품 판매 시 사용한다.
‘저스트절크 부기’는 인기 댄스그룹 ‘저스트절크’의 의상을 입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 공식 소통캐릭터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들고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있으며,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제작된 홍보박스는 부산역광장점, 영도본점, 부산역라마다점 등 총 3곳의 삼진어묵 매장에서 사용되며, 매장 계산대 옆에 피라미드 형태로도 쌓아 올려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진식품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할 국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최선을 다해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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