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뼈아픈 무' 맨유 텐 하흐 감독, "지배했지만 교훈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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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오늘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좋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최고의 경기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괜찮았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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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리그 6연승에 실패했고 팰리스는 리그 3연패를 막았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오늘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좋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최고의 경기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괜찮았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두 번째 골을 넣기 위해 더 노력했어야 합니다. 2-0이면 경기는 끝났을 것입니다. 카를루스 카세미루가 맞이한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어쨌든 정규 시간 1~2분 전에 실점한다면 대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교훈을 얻어 추가골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가 경고 한 장을 받으면서 다음 아스널 FC전 뛸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본능적인 반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놓쳤고, (상대의 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음이 명확했습니다. 카세미루는 이를 저지하고 싶었고, 그래서 도출된 반응입니다. 아스널전에 뛸 수 없다는 것요? 이전 맞대결 때도 우리가 카세미루 없이 아스널을 이겼으니, 이번에도 똑같이 해야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데뷔전을 치른 공격수 바웃 베호르스트(30)에 대해서는 "꽤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조정을 해야 합니다. 베호르스트는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우리의 경기 방식을 모릅니다. 짧은 브리핑만 하고 연습 경기도 없이 며칠만에 출전했지만 잘 했습니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이 공식전 10연승에 실패한 것에 대해 "이미 일어난 일이고,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앞을 봐야 합니다. 아스널을 상대로 적절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준비가 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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