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태평양 섬나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미뤄달라"
이선영 아나운서 2023. 1. 19. 07:40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태평양 섬나라들이 일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미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피지와 투발루, 통가 등 17개 태평양 섬나라가 속한 태평양도서국포럼, PIF가 이같은 요구를 했는데요.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면 태평양 섬나라들의 경제 기반이자 전 세계 참치의 주요 공급처인 어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헨리 푸나 PIF 사무총장은 피지에서 열린 공개회의에서 "모든 당사자가 안전하다고 인정할 때까지 방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올해 봄이나 여름쯤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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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702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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