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중국 모멘텀 지속…목표가는 소폭 하향 -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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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9일 F&F(383220)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았고,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MLB중국은 출점과 기존점, 2개 변수를 주 축으로 성장하며 브랜드력을 증명해왔다"며 "기존점 성장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던 봉쇄 구간에도 폭발적인 출점을 바탕으로 매출 고신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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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9일 F&F(383220)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았고,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를 유지했다. 다만 올해 내수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하향 제시했다. 현재 F&F 주가는 18일 기준 14만1000원이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MLB중국은 출점과 기존점, 2개 변수를 주 축으로 성장하며 브랜드력을 증명해왔다”며 “기존점 성장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던 봉쇄 구간에도 폭발적인 출점을 바탕으로 매출 고신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리오프닝 직전 규제가 심화되면서 기존점과 출점이 전반적으로 둔화돼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연초 이후로 기존점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은 5891억원, 영업이익은 18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배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내수와 중국 전반적으로 둔화됐고, 이로 인해 수익성 개선도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MLB는 2888억원을 추정한다”며 “내수가 소비 둔화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전년 대비 3% 성장에 그쳤으며 면세도 전년 대비 -19% 하락을 예상한다. 중국은 전년 대비 8% 성장, 분기 대비 -20%로 둔화된 1623억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는 봉쇄영향으로 기존점 성장이 둔화됐고 출점도 분기 중에 연간 목표치를 이미 초과달성해 이전 분기들 대비 속도를 조절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봉쇄 완화 이후 기존점 성장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출점은 향후 목표치를 공유할 예정이며 재고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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