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스타 댄이게, 18세 한국계 MMA신동 빅토리아 리 존경하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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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댄 이게가 지난 달 갑자기 사망한 18세의 한국계 격투기 신동 빅토리아 리를 위해 기도하고 존경해 달라고 부탁했다.
댄이게는 지난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17' 페더급 경기에서 4연승의 베테랑 데이먼 잭슨을 2회 KO로 잠재우며 3연패의 끈을 끊은 후 같은 하와이 출신 빅토리아 리의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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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소녀였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나는 그의 가족을 잘 안다. 원 챔피언십의 떠오르는 스타 안젤라 리와 크리스찬 리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와는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다."
댄이게는 또 ‘우리 모두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 뿐’이라며 백신설, 정신 건강설 등을 함부러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댄이게는 그녀의 죽음 후 SNS에 떠도는 무책임한 소문에 대해 일갈한 것으로 더 이상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니지 말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리는 지난 달 26일 18세의 나이로 예기치 않게 사망했다. ONE 챔피언십 3 전 3승의 유망주로 며칠 후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녀의 죽음은 언니 안젤라 리에 의해서 알려졌는데 안젤라 리와 오빠 크리스찬 리도 ONE 챔피언십 파이터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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