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팰리스' 자하, '팰리스→맨유' 완 비사카 칭찬 "숟가락 태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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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리드 자하(30)가 경기를 돌아봤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자하는 경기 막판 역전골 기회를 얻었지만 상대 라이트백이자 이전 팰리스 동료였던 아론 완 비사카(25)의 태클 때문에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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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윌프리드 자하(30)가 경기를 돌아봤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팰리스는 리그 3연패를 막았고 맨유는 리그 6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자하는 "우리 팀에는 재능들이 있습니다.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님께서는 계속 나아가라고 하셨고, 그러면 재능들이 빛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이 그러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팀이 필요로 하는 태도가 나왔습니다.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우리는 승점 1점을 얻었고,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하는 경기 막판 역전골 기회를 얻었지만 상대 라이트백이자 이전 팰리스 동료였던 아론 완 비사카(25)의 태클 때문에 득점에 실패했다. 자하는 "득점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달리면서 뒤를 봤을 때 완 비사카임을 알게 됐습니다. 완 비사카는 후방에서 숟가락 태클(공을 긁어내는 깔끔한 태클)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입니다"라며 칭찬을 했다.
마지막으로 자하는 "팬 분들은 승점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오늘 경기는 다음 경기들에서 우리에게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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