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국은 문화·경제 강국" 다보스에서 엑스포 유치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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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현지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2030 부산엑스포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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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현지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2030 부산엑스포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습니다.
국내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이 참석했고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렌산다르 부치지 세르비아 대통령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등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민간 기업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70여 년 전 전쟁과 분단, 빈곤을 직면했던 한국이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0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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