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가, 인텔 출신 많아" 윤 대통령, 글로벌 기업에 '세일즈 외교'
【 앵커멘트 】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쟁쟁한 글로벌 기업인과 만나며 투자 유치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는 1호 영업사원이며 사무실 문은 열려 있다고 하며 세일즈를 이어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인텔 최고경영자에게 반도체 전문가가 인텔 출신이 많다며 인사를 건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반갑습니다, 이렇게 뵙게 돼서 기쁩니다."
▶ 인터뷰 : 갤싱어 / 인텔 CEO - "한국에서 수십 년간 사업을 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IBM CEO는 윤 대통령이 한국에 초기부터 자리 잡아줘 감사하다는 말을 하자 "삼성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답합니다.
▶ 인터뷰 : 크리슈나 / IBM CEO - "IBM과 삼성이 많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 CEO 21명과 만난 윤 대통령은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우리나라의 강점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주시길 부탁하겠습니다."
실제 풍력 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측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3억 달러, 우리 돈 3천7백억 원을 투입해 우리나라에 터빈부품 생산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정·재계 인사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언론계 인사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우리 시각으로 오늘 진행될 다보스 포럼 특별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기조에서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합니다. 취리히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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