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WBC⑩] 생애 첫 태극마크가 WBC라니! 김원중 "쫄지마!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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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위기라는 사실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야구 부흥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가 총집합하는 WBC에 임하는 30인의 태극전사들이 저마다 필승의지를 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30)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장발 열풍'을 일으킬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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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오는 3월 개막하는 WBC 대표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4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2승3패17세이브 평균자책점 3.98로 나쁘지 않게 마무리했다.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시즌이었지만,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데 문제가 없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지 11년 만의 쾌거다.
2020년부터 3연속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따내 롯데 뒷문지기로 우뚝선 경험을 대표팀에 녹일 계획이다. 그는 “특정팀이나 선수를 타깃으로 두고 대회에 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선수가 대거 참가하지만, 이름값에 주눅들지 않겠다. 감독님이 나가라고 하시면, 누구든 삼진으로 틀어막는다는 각오로 던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범함이 가장 큰 무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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