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드스의 아쉬움, "기회 왔을 때 끝냈어야 했어요"

이형주 기자 2023. 1. 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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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28·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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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28·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리그 6연승에 실패했고 팰리스는 리그 3연패를 막았다.

이날 페르난드스는 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터진 상대 미카엘 올리스(21)의 프리킥 동점골로 빛이 바랬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드스는 "우리는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경기에서 질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기회를 잡으며 경기를 끝냈어야 했습니다. (그 때가 아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지금 앞을 내다봐야 합니다. 다른 경기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드스는 "결과에 정말 실망했지만 다음 경기(아스널 FC전)가 가까워졌습니다.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회복할 시간이 너무나 적은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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