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현빈 '교섭', 개봉 첫날 10만명 동원..'유령' 2위 [★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2023. 1. 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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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교섭'은 10만 47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유령'은 4만 14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2만 6251명을 동원해 4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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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교섭, 유령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교섭'은 10만 47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포문을 열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처음으로 뭉쳤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유령'은 4만 14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2054명.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로,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개봉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만 7714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105만 954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2만 6251명을 동원해 4위까지 떨어졌다. 누적 관객 수는 953만 6563명.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은 1만 48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5만 6267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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