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세일즈 외교

이정은 2023. 1. 19. 07: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국내외 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은 열려있다"며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행 특별 열차에 올랐습니다.

전세계에서 정상급 인사들과 학계·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다보스포럼.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국내외 기업인들을 초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인텔 회장님 입니다.> 아유 반갑습니다. 이렇게 뵙게 돼서 아주 반갑습니다."

한국 기업대표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6명이 참석했고, IBM·퀄컴·JP모건 등 15개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초대받았습니다.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 소개한 윤 대통령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모시는 게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 생각했다"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기술혁신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민간 주도 경제성장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새벽, '한국을 알리고 국내외 인사들과 관계를 다지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섰습니다.

다보스포럼에선 정상급 인사들이 글로벌 이슈를 진단하고 자국의 정책을 설명하는 특별연설 순서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윤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7009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