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기질 나쁨…낮 3~6도 차차 흐림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8일 전북 완주군 삼례시장 오일장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1.18.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18일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전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다.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4도로 어제보다 2도께 낮고, 최고기온은 3~7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진안·장수 3도, 남원·무주·임실 4도, 군산·익산·완주·정읍·김제·순창 5도, 전주·부안·고창 6도 분포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47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8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3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7분이다.

20일 금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예상 적설은 1㎝ 미만이다.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영상 1도, 낮 최고 0~3도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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