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크리스탈 팰리스와 1-1…2위 실패·연승 마감
2023. 1. 19. 07:07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12승3무4패 승점 39점으로 일단 3위로 올라섰다. 승리했다면 리그 2위로 오를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 또 이전 경기까지 9연승을 달리던 맨유였다. 10연승 달성도 실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섰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걷어내기 급급했다. 그러다 전반 43분 공세의 결실을 맺었다. 에릭신의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마무리 지었다.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크리스탈 팰리스가 저력을 보여줬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는 꾸준히 전진했고, 이 노력은 경기 막판 환한 빛을 냈다. 후반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에서 올리세의 슈팅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극적인 무승부였다. 맨유는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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