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설 명절 다소비 식품 72건 검사 결과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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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 위생과와 합동으로 설 명절 다소비 식품들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집중적 검사를 적기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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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 위생과와 합동으로 설 명절 다소비 식품들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내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굴비, 새우, 연어 등), 조리식품(튀김, 전, 만두 등), 가공식품(식용유지, 떡류, 면류, 주류, 견과류, 벌꿀류 등) 등 72건이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중금속, 총아플라톡신, 보존료, 전화당, 메탄올 등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선제적·집중적 검사를 적기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와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가축 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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