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맨유, '통한의 동점골 허용' 팰리스와 1-1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죽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완 비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맨유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베호르스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팰리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올리스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에두아르가 이를 잡아 골을 한 번 친 뒤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데 헤아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3분 에릭센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페르난드스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1-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팰리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팰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올리스가 올려준 공을 게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팰리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팰리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올리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잡아냈다.

팰리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0분 게히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자하에게 패스했다. 자하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팰리스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5분 팰리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올리스가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