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트럼프, 페북 계정 복구 요청‥대권 행보 본격화?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복구를 요청하며 정치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에 페이스북 계정 차단 해제를 공식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앞서 메타는 재작년 1·6 의회 난입 사태를 조장했다는 책임을 물어 트럼프의 페이스북 계정을 무기한 정지시켰고요.

계정을 영구정지할지, 차단을 해제할지는 2년 안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메타 측은 절차에 따라 몇 주 뒤 계정 복구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SNS 정치'를 펼쳐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 계정 차단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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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699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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