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1만명 해고, 주가 2%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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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 1만 명을 해고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전일 MS가 전체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1만 명 감원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S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PC 판매가 급감, 윈도우와 그와 동반되는 프로그램 수요가 급락했다고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MS는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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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권영미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 1만 명을 해고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가까이 급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9% 급락한 235.8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MS가 전체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1만 명 감원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세계 일부 지역은 경기 침체에 빠졌고, 다른 지역은 경기 침체가 예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감원을 발표했다.
MS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PC 판매가 급감, 윈도우와 그와 동반되는 프로그램 수요가 급락했다고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MS는 지난해 7월 소규모의 인원을 감축했었다. 당시 MS는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었다.
대규모 감원 소식으로 이날 MS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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