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핑야오국제영화제 작품상, 감독 "배두나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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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주연 작 '다음 소희'가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다음 소희'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는 '다음 소희'는 그 밖에도 아미앵국제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도쿄필맥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끊임없는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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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 작 '다음 소희'가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 '다음 소희'는 제42회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3관왕 소식에 이어,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수상 소식을 전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다음 소희'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에 정주리 감독은 "작년 오늘이 '다음 소희'의 첫 촬영을 했던 날이라 수상 소식이 더욱 뜻깊다. 어릴 적부터 너무나 존경해왔던 감독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이름으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이고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특히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배우, 나의 동지 배두나와 '소희'가 되어 그대로 나타나준 김시은 배우 두 배우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며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이 엄청난 격려에 힘입어 저는 더욱 열심히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도희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고, 각종 신인감독상을 휩쓴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자,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칸의 샛별' 신예 배우 김시은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는 '다음 소희'는 그 밖에도 아미앵국제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도쿄필맥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끊임없는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영화 '다음 소희'는 2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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