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위기 속 연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순방 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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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글로벌 위기 속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는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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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글로벌 위기 속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는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한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을 제시한다.
이번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기후변화, 경기 둔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밀도 있는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정상이 다보스 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아인슈타인을 배출한 취리히 공대를 찾아 양자기술 석학을 만나는 등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0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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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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