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광수, 영수 택한 옥순에 실망..순자 "영철, 현숙에 뺏길 듯"[★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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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12기 광수가 영수를 선택한 옥순에게 실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영숙 영자 정숙 순자 옥순 현숙)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철은 순자와 현숙의 선택을 받아 2 대 1 데이트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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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영숙 영자 정숙 순자 옥순 현숙)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12명의 남녀 출연자에게 "솔로 나라 12번지의 선택 들어가겠다. 오늘 선택은 여자들이 한다"고 설명했다. 남성 출연자(영호 영식 상철 영철 광수 영수)들이 걸어가면 여성 출연자들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의 뒤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첫번째 순서인 영수는 영자와 데이트를 원했지만,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광수와 옥순은 서로를 선택해 두번의 데이트를 했다.
옥순의 선택을 받지 못한 광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제 상황은 웃길 수도 있지만 광대가 된 느낌이다. 나는 열심히 제주를 부렸으나 나에게 돌아오는 실속은 없는 상태다"며 실망한 감정을 내비쳤다. VCR을 본 MC 데프콘과 송해나, 이이경은 옥순의 선택에 실망한 광수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지는 순서 영철도 데이트 선택에 앞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또 혼란스럽다. 혼돈의 카오스다. 나도 나를 모르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영철은 순자와 현숙의 선택을 받아 2 대 1 데이트에 확정됐다.
이 밖에도 영호는 영자, 영식은 영숙, 상철은 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선택받지 못한 광수는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순자는 "저는 당연히 영호님한테 갈 줄 알았다"고 말했고, 현숙은 "저도 그 생각을 했다. 이분(영호)도 기회라는 게 열려 있을 텐데 내가 너무 막는 것 같았다. 내가 독차지했나 싶었다. 원래 영철님과는 대화해 보고 싶었다. 대화를 못했었다"고 말했다.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왜 또 현숙님이냐는 생각을 했다. 어제도 현숙, 정숙님과 세 분이 데이트를 나갔었는데 현숙님과 영호님이 통하는 대화가 많았다. 또 뺏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기도 했고 안 뺏기려면 열심히 영철님과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긴장했다.
앞서 현숙은 "영철님과 데이트하고 싶다. 자기소개를 듣고 같은 예체능 부분이라 공감이 됐다. 아직 많이 몰라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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