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정경호와 코믹댄스 과거사진 “하정우가 예능감 길러줘” (라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 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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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예능감을 길러준 개그 트레이너로 선배 하정우를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데뷔 전부터 예능감을 길러준 개그 트레이너로 "대학교 시절 하정우 선배님이 말장난을 좋아했다. 제가 어설픈 성대모사를 많이 했다. 그걸 듣고 하정우 선배님이 예비소집일에 입학도 하기 전에 네가 걔냐? 성대모사를 시켰다. 입학하자마자 내 방에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방을 쓰면서 서로 개그에 대한 꿈을 키웠다. 오늘은 뭘 연습했니? 한 번 해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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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이 예능감을 길러준 개그 트레이너로 선배 하정우를 꼽았다.

1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800회 축하사절단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데뷔 전부터 예능감을 길러준 개그 트레이너로 “대학교 시절 하정우 선배님이 말장난을 좋아했다. 제가 어설픈 성대모사를 많이 했다. 그걸 듣고 하정우 선배님이 예비소집일에 입학도 하기 전에 네가 걔냐? 성대모사를 시켰다. 입학하자마자 내 방에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방을 쓰면서 서로 개그에 대한 꿈을 키웠다. 오늘은 뭘 연습했니? 한 번 해봐라”고 말했다.

이어 권율은 “대학교 때 코믹 댄스 동아리가 있었는데 제작한 분이 하정우 선배님이었다. 그 때 당시에 선후배 기강이 셌다. 연극영화과가. 체육대회 때 저희가 성적이 안 좋아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 제가 2학년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단체 기합을 받겠다 위기감에. 1학년 정경호가 있었고 몇몇 잘하는 재미있는 친구들로 조직했다”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권율은 “빨리 흥을 돋우려 음성적으로 조직한 서클이었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안 좋다가 선배들이 재미있다고 하나 더 해보라고 해서 하나 더 해서 그날 학생회에서 축하 공연을 해달라고 문의도 오고 안성시에서도 예술제 공연 섭외가 왔다. 저희는 보이콧했다. 그 순간으로 끝내고 싶다고 했지만 그 후로 100번은 더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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