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정상 개최…김정은 불참·대외 메시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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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올해 첫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14기 8차 회의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경제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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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올해 첫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14기 8차 회의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별도의 대외 메시지 발신도 없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경제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김덕훈 내각총리가 지난해 경제사업 및 올해 계획에 대한 개괄적인 보고를 한 것 외에 다른 논의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다.
아울러 당초 예고된 △내각의 2022년 사업 정형과 2023년 과업에 대한 문제 △2022년 국가예산집행 결산과 주체 2023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평양문화어보호법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검찰소의 사업정형에 대한 문제 △조직문제 등의 안건 외에 다른 안건도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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