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생각할 시간에 그들은 살인한다"‥무기 지원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폭정이 민주주의를 앞서고 있다"면서 탱크와 방공무기 지원을 서둘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영국과 폴란드 등 서방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탱크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독일이 자국 전차 '레오파드'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과 서방은 오는 20일 독일 람슈타인의 미 공군기지에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폭정이 민주주의를 앞서고 있다"면서 탱크와 방공무기 지원을 서둘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스위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온라인 연설을 통해 "자유세계가 생각하는 시간을 테러국가는 살인하는 데 이용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는 오늘 또는 그 어떤 때도 주저해선 안 된다"며 "세계의 동원은 공동의 적의 다음 동원보다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영국과 폴란드 등 서방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탱크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독일이 자국 전차 '레오파드'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과 서방은 오는 20일 독일 람슈타인의 미 공군기지에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96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영장심사 포기"
- 국정원 발 '간첩단 수사' 어디까지?‥'대공수사권' 논쟁도
- 또 소환 응하는 이재명 "변호사만 대동하고 혼자 출석"
- 10·29 참사 막말 정치인 결국 제명 부결‥"사실상 유급휴가"
- [바로간다] 유학 중인 딸 "살려줘" 전화‥보이스피싱범 마지막 말은
- 가구공장 불나 50대 사장 숨졌는데‥방화범은 아들
- [제보는 MBC] 김치는 안돼‥농가에 수백만원 위약금 폭탄
- 주한 이란대사관 "한국 정부 설명 기다려"
- 편의점 난동 '가짜 촉법소년' 결국 징역형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실체 하나도 없어‥기소한다면 미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