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文 북카페 비판두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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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개활동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두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계셔야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탁 전 비서관은 북카페를 두고 "퇴임한 대통령이 동네에 책방하는 게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일인가"라고 지적하면서 "소셜미디어에 책 추천하고 산에 갔던 얘기하는 것들이 상당히 두렵고 걱정되고, 민주당이나 이런 쪽이 결집하기 위한 행동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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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개활동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두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계셔야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탁 전 비서관은 18일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정치적 의도나 목적을 드러내지 않는 한 보통 사람들이 다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북카페를 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당 등에서는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되레 정치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탁 전 비서관은 북카페를 두고 “퇴임한 대통령이 동네에 책방하는 게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일인가"라고 지적하면서 "소셜미디어에 책 추천하고 산에 갔던 얘기하는 것들이 상당히 두렵고 걱정되고, 민주당이나 이런 쪽이 결집하기 위한 행동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탁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를 두고는 "점수를 매길 수준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탁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이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그게 격려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말이 사실이어도 그 정도 발언이 문제가 될 거라는 판단을 그 안에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다면 시스템이 붕괴됐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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