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다보스서 ‘한국의밤’ 행사…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김문관 기자 2023. 1. 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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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참석 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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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참석 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했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각)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세계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여성 보컬 나윤선씨와 소향씨의 공연과 함께 댄스그룹 앰비규어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메뉴로는 떡갈비, 구절편, 갈비찜 등 한국의 전통 음식들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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