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수 중소기업 6개사 선정…수출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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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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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지난해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되는 기업은 중기부 소관 해외 판촉(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 1억원, 연구개발(R&D) 4년간 최대 20억원, 울산시의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 2년간 최대 4000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의 보증 한도 및 비율 우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심사 완화 등의 지원과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글로벌 강소 지정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기존 지정 혜택이 유지되며, 2023년 신규로 참여하고 싶으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외에도 지역중소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신기술 발굴 및 이전을 통한 성장유망기업 육성과 글로벌강소기업 확장을 대비한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43개 기업을 발굴해 지원했으며, 2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됐고 해외판촉(마케팅) 및 연구개발(R&D) 사업 등 국비 33억원을 지원받았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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