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여름 이적 유력…김민재 맨유행 가능성↑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임대설이 나왔다.
영국의 '미러' 등 현지 언론들은 맨유에서 입지가 사라진 매과이어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될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ESPN'은 내부 소식통의 정보에 따라 매과이어가 1월에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이 매과이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맨유가 1월 매과이어를 다른 팀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지휘 아래 부진했다. 8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매과이어와 함께 가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여전히 4개 대회에서 참여하고 있고, 매과이어가 몇 달 안에 경기력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현재로서는 매과이어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과이어가 여름에 이적을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김민재(나폴리)의 맨유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은 꾸준히 나왔고, 이적설의 핵심은 김민재가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간다는 것이었다.
김민재 역시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 가능성이 희박하고, 내년 여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매과이어가 떠난다면 김민재 맨유 이적설은 다시 한 번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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