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남기고 정태욱 흡수한 전북, 발톱 세웠지만…외국인진용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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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단단히 발톱을 세웠다.
국내 최고의 창과 방패를 모두 손에 넣으며 통산 10번째 리그 정상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K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따라 외국인선수를 최대 '5(국적불문)+1(아시아쿼터)'까지 보유할 수 있는데, 전북은 기존의 구스타보(29·브라질)를 고려해도 아직 3명의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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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유럽 진출을 고민해온 ‘월드컵 영웅’ 조규성(25)을 사실상 2023시즌 전반기까지 잔류시켰고,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기량을 검증받은 중앙수비수 정태욱(26)을 대구FC에서 영입했다. 전북은 조규성에게 유럽 클럽들이 2023~2024시즌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새판 짜기에 나설 ‘여름 이적’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대구에는 정태욱에게 걸린 바이아웃(150만 달러)을 지급하는 정성을 쏟아 빅딜을 성사시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주 일정의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 전북은 ‘독기’로 가득하다. 표현 그대로 폭풍 보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국내 최고의 윙 포워드 이동준(26)을 데려왔고, 지난 시즌 울산 현대의 우승공신인 아시아쿼터 아마노 준(32)을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에서 임대했다. 여기에 골키퍼 정민기(27), 중앙 미드필더 이수빈(23)과 김건웅(26) 등을 품었다.
전북은 최소 2명의 외국인선수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가 있다. 구스타보를 향한 꾸준한 관심이다. 최근 알아흘리(이집트)가 전해온 러브콜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K리그 겨울이적시장이 끝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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