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父없이 자라서 남편 듬직해, 딸 낳고 母공감” (퍼펙트라이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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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가 딸을 낳고 모친의 마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윤소이는 남편 조성윤의 배려로 배우 문보령과 함께 등산 여행을 떠나 딸을 낳고 처음으로 힐링 시간을 가졌고, 그 길에 딸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토해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근황도 알렸다.
윤소이는 남편이 장손이라 제사도 지낸다며 아직 요리학원에서 설음식은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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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가 딸을 낳고 모친의 마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딸을 낳고 한 달 반 만에 20kg을 감량하고 드라마 복귀한 사연부터 현재 14개월 딸을 키우느라 하루 5시간도 못 자 수면부족이라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 남편 조성윤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서로의 연애상담까지 해주다가 연인이 됐다고.
윤소이는 남편에 대해 “말수가 없고 말을 해도 단어선택이 곱다”며 자주 싸우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남편의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으로 “작정하고 상대를 재미있게 하려면 다 웃기는데 꼭 술을 마셔야만 한다. 평소에는 안 해준다”고 꼽았다. 현영이 “술 먹고 웃기는 게 단점이냐”고 묻자 윤소이는 “평소에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장난쳐줬으면 좋겠는데. 말수가 별로 없다”고 답했다.
이날 윤소이는 남편 조성윤의 배려로 배우 문보령과 함께 등산 여행을 떠나 딸을 낳고 처음으로 힐링 시간을 가졌고, 그 길에 딸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토해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근황도 알렸다. 윤소이는 남편이 장손이라 제사도 지낸다며 아직 요리학원에서 설음식은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결혼을 추천하는지가 대화 주제가 되자 윤소이는 “난 결혼 무조건 추천이다. 내 편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결혼은 무조건 추천이다. 나 혼자 가시밭길 갈 수는 없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윤소이는 “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안 계셔서 아버지의 부재로 집에 듬직하고 큰 존재가 있는 느낌은 없었다. 늘 겁도 많았다. 신랑이 생기니까 딱히 해주는 게 없어도 집에 있는 것만으로 듬직하고 안정감이 생기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윤소이는 “오빠가 있다. 엄마가 여자 혼자 사회생활, 육아하면서 애 둘을 케어하기 힘들었을 텐데 아이 낳기 전에는 공감을 못했다. 아이 낳고 보니 진짜 어려운 시기 어려운 생활을 겪어내셨구나 공감되면서. 어머니가 억척스럽고 대장부 기질이 있어서 저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윤소이는 아기를 낳고 달라진 점으로 “별 것도 아닌 것에 감사한다. 애가 똥만 잘 싸도 그렇게 칭찬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애 낳기 전에는 그런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고 생각되지도 않는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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