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슈퍼맨 잘 나갔는데 일 없어져, 김동현 부러워” 고민상담 (순정파이터)

추성훈이 김동현에게 고민 상담했다.

1월 18일 방송된 SBS ‘순정파이터’에서 추성훈은 김동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이 명언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이용진은 “제가 성공 갈망하는 청년이다. 해줄 수 있는 명언은?”이라고 질문했다. 이용진이 “형님 저 너무 성공하고 싶은데 앞날이 안 보입니다 이러면?”이라고 질문하자 김동현은 조언해줄 명언이 있다고 확답하면서도 고민에 빠졌다.

길어지는 침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자 김동현은 “왜냐하면 이 사람의 과거를 알아야 하는데 아직 모른다. 얼마나 운동했는지 모른다”고 명언을 고르기를 망설이는 이유를 말했고 이에 추성훈이 “그럼 내가 하겠다”며 나섰다.

추성훈은 “이거 진심인데 옛날에 내가 슈퍼맨 나가 잘했거든. 그런데 요즘에 많이 일이 없어졌다. 네가 요즘 잘 나가잖아. 너무 부러워. 난 어떻게 해야 해? 어떻게 해야 동현이 자리에 갈 수 있냐”고 고민을 상담했다.

김동현은 또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다가 “그 과거에 많이 벌어둔 거 있잖아요? 저한테 투자하시면 방송보다 더 크게 버실 수 있다”고 예능으로 답해 웃음을 줬다. 이용진은 “은행원이냐”고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순정파이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