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계약금 1400억 받고 1200평 집부터 사→2천만원 회식비 한턱”(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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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의 통큰 플렉스를 공개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을 치며,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 1억 3천만 달러(약 1,400억)라는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받았다.
김숙과 정형돈은 "그래서 신수가 훤하다" "사람이 구김이 없다" "부자 오빠라는 느낌이 딱 든다"며 추신수를 놀렸다.
또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거 때 통크게 회식을 쏜 경험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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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의 통큰 플렉스를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211회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을 치며,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 1억 3천만 달러(약 1,400억)라는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받았다.
추신수는 이에 대해 "1년에 6개월만 급여를 받는다. 한 달에 2번, 2주마다. 6개월이니까 (1년에) 12번 받는 거다. 또 텍사스는 주 세금이 없다. 연봉의 45%는 세금으로 냈다"고 설명했다.
재정 관리해주는 분에 의해 매달 재산이 보고됐다고. 이런 추신수는 "(이자 때문에) 돈이 안 줄죠?"라는 민경훈의 노골적인 질문에 당황했다. 김숙과 정형돈은 "그래서 신수가 훤하다" "사람이 구김이 없다" "부자 오빠라는 느낌이 딱 든다"며 추신수를 놀렸다.
이후 추신수는 1,400억을 딱 받고 제일 먼저 산 게 뭐냐는 질문에 "집을 샀다. 애리조나에서 살다가 계약하면서 옮겼으니까"라고 답했다. 스위트룸 못지 않은 부부침실부터 그림 같은 주방, 럭셔리한 화장실, 프라이빗 극장, 체력 단련실, 야외 수영장, 골라서 탈 수 있는 차 등이 있는 텍사스 소재의 1,200평대 대저택은 한때 화제가 된 바 있었다.
한편 마이너리그 당시 추신수의 월급은 월 100만 원에 불과했다. 그는 "생활이 힘들었다. 아파트 있으면 두세 가족이 모여사는 건 일상이고 방 2개, 화장실 1개 아파트면 화장실 달린 방을 쓸 거면 (돈을) 조금 더 내야 하고, 소파에서 자는 애들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구단의 대우도 천차만별이었다. 마이너리그는 허름한 모텔, 메이저리그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고. 마이너리그의 하루 식대가 20달러인 반면 메이저리그는 120달러이기도 했다. 김숙 등 MC들은 운동선수라 먹는 것도 많았을 텐데 배고팠을 것 같다며 추신수의 고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거 때 통크게 회식을 쏜 경험담도 전했다. 그는 "(선수 한 명이 회식비 계산하는 것을)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했다. 선수 노조와 메이저리거가 합의한 게 밖에 못 나간다. 경기장 들어와 밥도 호텔에서만 먹어야 한다.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 샌디에이고 경기 갔을 때 제가 아는 지인분이 스시집을 했다. 스시를 만들어 호텔에서. 스테이크 경우도 하고. 회식비가 많이 나올 땐 2천만 원 이상도 했다"고 해 모두가 입을 쩍 벌리게 했다.
송은이가 "차 한 대 값"이라고 비유하는 가운데, 추신수는 "음식 값은 해봐야 스테이크 좋은 부위를 먹어도 200불(25만 원) 한다고 치면 돈이 많이 나오는 게 주류다. 와인 한병이 레스토랑에선 3배를 받는다. 와인 한 병을 시키면 800불(약 100만 원)까지 하니까"라며 "그래도 저는 쏠 때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회식비를 할부로 계산하냐, 일시불로 계산하냐는 질문에 "일시불로 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로 회식비를 내는 편이라며 "저는 제가 낸다고 생각하고 나간다"고 통큰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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