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후계자 찾아라!' 토트넘 특명, 차기 수호신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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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위고 요리스.
이어 "요리스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다른 어떤 골키퍼보다 많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가장 최근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선 자책골을 넣었다"라며 향후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골키퍼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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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위고 요리스. 최근 잔실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가 주시하고 있는 요리스 대체자 골키퍼 후보로는 누가 있을까.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요리스를 대신할 No.1 골키퍼에 대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요리스 후계자를 찾는 과정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다른 어떤 골키퍼보다 많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가장 최근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선 자책골을 넣었다"라며 향후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골키퍼들을 조명했다.
1번째는 조던 픽포드(에버턴)다.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1번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EPL 무대를 누볐던 경험도 강점이다. 매체는 만약 에버턴이 강등당할 경우 토트넘이 픽포드 영입을 위해 달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다.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보다 수월한 협상이 예상된다. 최근 그는 "모든 선수는 목표가 있고 발전하길 원한다. 나는 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3번째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다. 스페인 라리가를 누비며 이미 월드클래스급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더 선'은 "오블락은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지만 최근 구단 측은 이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소개했다.
이얀 멜리에(리즈)도 포함됐다. 이제 겨우 22세지만 일찌감치 프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요리스와 같은 프랑스 출신인 점도 주목된다. 현재 멜리에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은 로베트 산체스(브라이튼)다. 매체는 산체스를 발밑이 좋은 스토퍼로 평가하면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다고 주목했다. 다만 산체스 역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피어오르면서 영입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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