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보스 '한국의밤' 참석…"인류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참여"

박미영 기자 2023. 1. 19. 0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명박·박근혜 이어 역대 세 번째 참석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요청

[취리히(스위스)=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공연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23.01.18. photo1006@newsis.com

[다보스·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의지도 다졌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 포럼 기간에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2010년)·박근혜(2014년)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한국의 멋을 알리기 위한 여러 공연이 펼쳐졌으며, 떡갈비와 갈비찜, 그리고 구절편 등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한 전통 음식들도 제공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