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아버지, 아들 맡길 '세계적 명장' 만났다…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제 겨우 19세. 어린 나이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그에게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빅클럽이 거의 다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그리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까지 벨링엄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벨링엄의 몸값은 최소 1억 유로(1362억원).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1억 5000만 유로(2044억원)를 제시하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벨링엄 행선지로 리버풀이 떠오르고 있다. 벨링엄의 아버지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독일 '빌트'의 발렌티나 기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낮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게 선택할 시간을 줄 것이다. 일단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벨링엄의 아버지가 클롭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클롭 감독 역시 벨링업 영입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오 벨링엄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벨링엄이 선수로서 발전하고, 팀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결정한다면 리버풀로 갈 수 있다. 리버풀에서 벨링엄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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